[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벼 재배면적 26ha감축을 목표로 전략작물 직불제, 논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논 타작물 생산장비 사업등 4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신청은 동계작물 오는 31일, 하계작물 5월 31일까지, 하계지급 품목은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됐고 신규는 옥수수가 추가됐다. 두류 지급단가는 ha당 200만원으로 인상됐다.품목별 ha당 지급단가는 밀, 호밀, 귀리 등 동계 식량작물과 동계조사료는 50만원, 하계작물 옥수수 100만원, 두류 200만원, 하계조사료는 430만원이다.지급 대상 농지는 논으로 활용되는 농지로서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중복 지급은 물론 전년도의 타작물 전환 농지를 이어가는 기존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100만원, 다만 고추, 배추, 감자, 대파, 마늘, 양파, 무, 화훼, 잔디, 조경수 품목은 제외다. 벼 감축 협약과 함께 신청하면 일반작물, 하계조사료, 휴경의 경우 공공비축미를 ha당 300포대, 두류의 경우 ha당 150포대를 추가 배정받을 수 있다.논 타작물 생산장비 지원은 1ha 이상 감축한 농가 대상으로 농기계를 최대 3천만원 기준 보조금 1500만원을 지원하며 4개 지원사업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승호 과장은 “쌀 수급안정과 식량자급률 상승을 위해 참여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은 물론 벼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