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민·경 협력치안의 한 축으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48명에 대한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들이 대구 동구지역 아동안전 수호의 첨병으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으며, 직무교육을 통해 더욱 내실화된 아동안전 보호망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의 역량을 높였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동구 지역 내 24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2인 1조로 세 시간 근무를 실시하며 학교주변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담당하게 된다. 이근우 동부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들을 치안 보조 인력으로 학교 주변에 배치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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