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소방서는 지난달 29일 화재 구조 현장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날 표창 대상자는 남성의용소방대 강명수 대원, 상주우체국에 근무하는 김동근 주무관이다. 강명수 대원은 지난달 9일 오전 도남동 치매 노인 실종 수색 현장에 동원돼 순찰 활동중 실종자를 최초 발견해 수색활동에 기여를 했고, 김동근 주무관은 지난달 14일 오전 10시 30분경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의 주택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달려가 소방서에 신고하고 화재로 부상을 입은 주민을 대피시킨 공을 인정받아 상주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실종자 최초발견에 기여한 강명수 대원과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상입은 주민을 대피시켜준 김동근 주무관께 소방서 전 직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상주소방서도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