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달 28일 `울진 신복지모델` 개발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학 교수, 현장전문가, 행정전문가 등 10명의 각 분야 사회복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지역사회중심 커뮤니티 케어 정착, 인구소멸 대응 및 청년 정착 등 5개의 비전과 28개의 세부사업을 채택하여 울진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감동주는 복지 울진`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문위원회가 울진 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실천 전략을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각종 정책이나 전략적 실천 과제 등은 앞으로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으로 군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