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달 28일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새벽음주 교통사고 야기자 검거에 기여한 CCTV 관제요원에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지난달 21일 새벽 2시 14분경 구 상주소방서 교차로에서 장기간 정차 후 1, 2 차로를 지그재그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음주운전이 의심돼 112에 통보했다. 이후 계속 추적 관제 중 피혐의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낙양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인 1톤 화물차량과 추돌 사고를 야기해112에 재통보해 교통사고 야기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며칠 전에도 새벽 시간대 농협 남원지점 앞 노상에서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알려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인계해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황인수 안전재난실장은 “야간 새벽시간에도 면밀하고 적극적인 관제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상주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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