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포항~울릉 항로의 (주)대저페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함께하는 울릉도 여행 콘텐츠’를 주제로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가족, 연인, 친구 등이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 여행 영상을 재미있게 촬영 편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 주제는 따로 정해둔 게 없으므로 응모자는 자유롭게 영상 기획안을 세워 촬영하면 된다.
응모는 유튜브 영상 기획안을 대저페리 담당자 이메일(kimcj@daezer.com)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참신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한 20팀에 선발되면 대저 페리에서 제공하는 제작지원금 30만 원과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2인 왕복 승선권을 활용해 4월 20일까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영상 컨텐츠는 4월 21일 부터 6월 1일까지 유튜브에 업로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6월 10일 조회수와 독창성, 참신성,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특장점 등을 심사해 시상할 예정이다.시상내역은 대상(1팀) 300만 원, 금상(2팀) 100만원, 은상(3팀) 50만원, 장려상(10팀) 울릉 사랑상품권 10만원이다.김영욱 대저페리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와 함께 울릉도의 수려한 경관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