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성군은 28일 다사읍 매곡21리(힐스테이트 다사역) 경로당에서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읍 매곡21리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곡21리 힐스테이트 다사역 경로당은 연면적 126m2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시설로 활용되다가 이날 개소식을 가지게 됐다. 이칠환 매곡21리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언제든지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경로당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매곡 21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지낼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의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현재 337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뿐 아니라 건강기구 및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