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항일독립운동 포항 대전리 14인의 의사(義士)라는 프로그램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항일독립운동 포항 대전리 14인의 의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독립을 위해 포항지역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 정신과 3·1운동의 의미를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4인의 의사들이 모여 태극기를 제작했던 장소인 3·1 의거 기념관 및 이준석 생가에서 태극기 만들기 체험과 견학을 하고, 청하장날 만세운동 준비를 위해 의사들이 모여 회의를 했던 보경사 서운암 견학과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 3·1운동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호국도시 포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호국보훈의 정신과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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