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역내‧외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에서 실습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교육대상은 선도농가(멘토)와 연수생(멘티)이 한 팀으로 선도농가 농장에서 신규농업인이 직접 농업 현장실습을 통한 기초영농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또한, 대상은 의성군으로 이주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예비귀농인을 비롯한 이주한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귀농인이면 누구나 신청을할 수 있다.교육은 오는 4~9월까지 6개월간 하루 8시간씩 총10회에 걸쳐 실시하는 실습교육을 이수한 연수생은 월 40만원, 선도농가는 월 2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받는다.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를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정영주 소장은 "초보 귀농인들에게 현장위주의 실습교육을 제공을 통한 보다 자신감을 부여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