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2일 경산녹색어머니연합회와 ‘Safe & Health up 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통안전 전문강사는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서 교통안전교육, 홍보, 교통안전 용품제공 등의 활동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공단은 김천의료원과 공동으로 `Safe & Health up 케어` 사업을 경북 서부권역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는 안동의료원과 함께 경북 북부권 7개 시군까지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농촌마을 교통안전 취약시설 점검 및 보완을 함께 추진하여 교통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김천의료원과 공동 추진한 ‘Safe & Health up 케어’ 사업으로 해당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약 23% 감소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 확장에 따른 교육강사 인력 및 교육품질 문제를 해소하여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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