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전광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연일 정책공약을 제시하면서 차별화된 선거전략을 펴고 있다. 지난 23일 전 예비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공약으로 △청년 연령 기준 상향 △청년 주택 공급 △예비부부 특례 지원 △결혼 비용 부담 절감 등 청년들의 주거문제와 결혼 부담을 덜 수 있는 공약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청년 공약에 대해 “지난 22일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에서 발표한 청년정책에 따라 마련 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직면한 과도한 경쟁과 높은 집값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제도를 개선하고자 한다”며 공약을 제시한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먼저 “인구 고령화, 만혼 추이 등을 고려해 청년의 연령 기준을 현행 34세에서 39세로 상향하고 청년 대상 정책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도심 재개발을 통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장, 학교와 근접한 핵심 부지를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신축 부지로 활용하겠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결혼 준비대행 서비스 표준약관 도입과 웨딩 패키지 계약 세부 가격 표시제 등을 통한 예식 비용의 투명성 높여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