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북구청(청장 장종용)에서는 21일 강설 예보에 비상 근무반 편성 및 제설 장비 구축 등 사전준비를 하고, 죽장 산간지역에 폭설이 내리자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시행하였다. 20일 저녁 기상청의 죽장 산간지역 강설예보에 따라 제설인력 14명(공무원 4명, 도로보수원 10명)이 제설작업을 위해 사전준비를 하였으며, 이날 자정이 넘어 죽장지역의 폭설이 시작되자 제설인력과 덤프트럭(5대) 및 남구청 지원 덤프트럭(3대), 총 8대를 투입하여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시행하였다. 포항 시내 지역과 달리 많은 적설량이 예상되는 죽장면의 상습 결빙 구간인 상옥리 샘재, 성법재, 가사재, 통점재, 하옥리에 대하여 차량 통행을 위한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밤사이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23시~04시)의 경우 교통통제를 실시하여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폭설 및 결빙에 대비하여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오은용 북구청 건설교통과장은 “직원 5명과 도로보수원 13명을 제설비상대기조로 편성하여 강설 시 언제든지 출동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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