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했다. <사진>이날 헌혈운동에는 월성본부 직원 30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월성본부는 헌혈 희망자 사전신청을 받아 개인별 헌혈시간을 조정해 대기시간을 없애고, 순환차량을 운행하는 등 헌혈운동을 적극 지원했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김춘식 지역협력부장은 “나의 헌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 이런 생명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 지속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날들이 희망으로 더 아름다울 것”이라고 했다.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최근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이번 헌혈에 동참해준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