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운항관리센터와 합동으로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다음달 15일부터 썬플라워호 정기운항 재개에 앞서 전기차 선적 구역 위치확인과 구명장비·갑판·비상설비 및 기관실 내 화재예방장치 등 안전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특히 여객선 출항 전 철저한 점검으로 승객 승·하선 시 안전사고 예방과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을 금지하는 등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또한, 22~25일까지 개최되는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 여객선 공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관람객의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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