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벼 우량종자 공급을 확대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에 대한 차액 보상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 지원금 포당 6천원 대비 4천원 증액한 1만원을 지원함으로써 벼 정부 보급종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 주게 되었다. 올해 김천시에 공급되는 벼 정부 보급종은 영호진미, 해담쌀 등 14개 품종으로 11만6320kg(5816포)이며, 전액 시비인 차액 지원 비용은 5816만원으로 20kg(1포대)당 1만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2023년산 보급종 공급가격은 메벼 4만9080원, 찰벼 5만0790원으로 보급종 가격에서 차액 보상금 1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지급하면 농협을 통해서 벼 정부 보급종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벼 정부 보급종 차액 보상을 확대 지원하게 돼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를 줄이고, 앞으로도 순도 높고 우수한 보급종을 확대 공급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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