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경유 통학차로 인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원대상 차량은 경유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LPG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이다.지원조건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증명서 상 시설 주소지가 지역에 등록된 경우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증명서 상 시설 주소지와 사업 신청지역이 같아야 한다.다만 지원 대상자는 선정 통보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신차구매계약서와 4개월 이내에 보조금 지급신청서와 함께 폐차 및 신차 출고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된다.김대호 과장은 "경유 통학차 폐차 후 LPG차로 전환을 유도해 온실가스 저감으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등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