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5일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의 초도방문에 따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제20대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박근오 본부장은 포항북부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예방강화지구(죽도시장) 화재안전점검 △소방서 일반현황 및 2023년 소방활동 실적 △2024년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 청취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화재예방강화지구인 죽도시장의 화재안전점검을 하며 소방시설 현황 확인 및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고 화재예방대책과 대응 역량에 관해 깊은 논의를 나눴다.박근오 본부장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포항북부소방서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경북도 동해안의 중심도시로써 지역 특성에 맞춰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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