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구인 인력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기업체 필요 인력 수요를 파악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인 여부(상반기 채용계획, 채용인원, 채용 시기 등)와 구인 조건(채용 직종, 자격요건, 임금형태 등), 기타 건의 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기업 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현행화하고, 기업 인력 수급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해 기업체와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알선에 활용하고, 향후 기업인력 지원사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의 인력 수요과 구직자의 인력 공급을 매칭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해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며, 구인 구직 상황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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