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보건소는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해빙기를 맞아 월동 위생 해충 구제와 이동식 화장실 등 감염 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방역소독 작업을 펼친다. 유충구제는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등 지역 내 방역 취약지별로 유충 구제약 살포를 동면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실시 하고 지역 내 이동식 화장실 160여 개에 대해 분무와 초미립자 살포를 통해 하절기 위생해충 발생 억제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월동기 유충 1마리의 구제는 성충 500여 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고 성충구제에 비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감소시켜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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