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16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지방재정의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목표, 집행률 제고방안, 대규모 투자사업 중점 관리사항 등을 논의했다.군에 따르면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상반기 집행의 최대화를 통해 재정운용의 선순환과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 도모를 위해 정부가 실시하는 중점 정책이다.군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라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를 실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대규모 시설사업을 중점 관리 등 상반기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배진태 부군수는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집행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부서는 계획 목표대로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