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서구는 부모대상 긍정양육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달서 I MEET YOU`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긍정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부모 단계를 예비부모(달서아이 만나기 전), 학부모(달서아이 만남), 달서부모(달서아이와 성장) 3단계로 나눠 총 8개의 긍정양육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부모교육 사업이다. △예비부모를 위한 사업은 보건소 이용 임산부 및 예방접종아동 부모, 지역 여성병원 이용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양육 홍보물 전달 및 교육으로 추진된다. △학부모를 위한 사업은 23개 洞 출생 신고 부모에게 달서구에서 자체 제작한 `아이의 꿈, 긍정의 힘` 긍정양육 동화를 배부하고, 자녀의 하교를 기다리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대상 △달서 아이 학교 가는 날 사업은 지역 초등학교 10개소를 대상으로 3월 중 추진된다. 사춘기에 접어드는 초등학교 졸업생 학부모대상 △달서아이 졸업 하는 날 사업은 지역 초등학교 2개소를 찾아가 홍보한다. 아울러 동산병원 등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과도 부모대상 긍정양육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성장단계인 달서부모를 위한 사업은 교육을 희망하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달서 마을 전역에 긍정양육을 홍보하는 `다함께 긍정양육 해요` 사업 추진을 통해 가족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이의 얘기에 귀 기울이는 긍정문화 확산으로 아이가 행복한 달서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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