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영진전문대가 지난 16일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2778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이날 졸업식은 최재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와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했고,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했다.학위수여식에선 하민아(유아교육과)씨 등 2387명이 전문학사, 최혜원 씨 등 간호학과 120명이 학사, 김유종(컴퓨터정보공학과)씨 등 243명이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다.특히 고숙련전문기술인재 배출을 위해 지난 2022학년도에 개설된 정밀기계공학과 1기로 졸업하는 강병하 씨 등 28명이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받았다.졸업생 전체 수석은 정지민(펫케어과)씨가 전 학기 평균 학점 4.5점으로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또 외국인유학생 부문 수상자로 학사 성적 최우수상은 스리랑카 출신 카순(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씨, 전문학사 성적 최우수상은 일본인 유학생 미야기리사(호텔항공관광과) 씨가 각각 차지했다.전체 수석을 차지한 정지민(24) 씨는 “코로나19 때 반려견 유치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동물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경험을 통해 동물보건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입학한 게 전체 수석이라는 큰 영광을 안게 됐다”면서 “취업이 된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은 후, 장래 동물매개치료사로서 동물들과 함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줄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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