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15일 봉하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각 읍면 보건진료소를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보건진료소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한다.   당화혈색소란 혈색소(헤모글로빈)가 포도당과 결합해 당화된 혈액을 수치화한 것으로, 최근 3개월 동안 혈당 조절이 잘 됐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검사 일정은 주 2회 화, 목요일 오전에 지정된 보건진료소에서 당화혈색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실시하고, 당뇨약을 복용하는 군민들에게는 협약된 안과, 내과에서 안(眼)검사와 신장검사를 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발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당뇨병의 발생과 진행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으나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 및 치료 등 체계적 관리로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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