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전한 사업 참여를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울진군 보건소에서 강사를 초빙해 자살∙우울증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북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총 183명으로 2월부터 올해 말까지 11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사회환경개선, 경로당 깔끄미로 활동을 하게 된다. 전극중 북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및 소득 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한 해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에 주의하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주는 노인복지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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