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박승호 예비후보(포항남울릉)가 15일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 박 예비후보는 “포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여성일자리가 유난히 부족한데 향후 여성일자리를 특별히 늘리는 방향으로 산업구조를 추진해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도우고 고용분야의 양성평등과 여성 친화적 환경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여성위원들은 “박 예비후보 재임시절인 2013년에는 지역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모든 혜택이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동시에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또 “서울에 포항학사를 만들어 포항 출신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게 기숙사 제공하고 있고, 장학금 300억원 조성으로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크게 덜어 주었으며, 도심지에 시민 이용 공원화 사업을 실시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운동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포항지역의 여성정책수립에 박 예비후보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면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