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15~16일까지 경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2년 고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대한 실시설계 도서 검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실시협약한 △오천초 외 2교(안동송현초, 길주중) △구미초 외 1교(상산초) 개축 사업을 대상으로 BTL 사업시행자와 우리 교육청 분야별 업무 담당자들이 만나 작성 중인 실시설계 도면에 대한 도서 검토와 회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실시협약 당시 협의한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실내 디자인과 실내장식에 대한 적정성 검토 △각 공종별 관련 법령․설계 기준과 시공 기준의 적합성 검토 △설계도서의 오류 확인 △설계의 경제성 검토 △건설공법의 적정성 검토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부실시공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설계도서 전반에 관한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BTL 사업시행자와 각 분야 담당자가 실시설계도서 협의회를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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