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정경민 의원은 지난해 11월 8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2021년 운송료와 각종 경비를 부담해 가며, 제주조각공원으로 부터 임대해 보문단지에 설치한 조형물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정 도의원은 가족 단위는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주 보문단지의 호반 산책로에 설치된 낯 뜨거운 조각상들을 두고 그와 관련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끈임 없이 민원을 제기함 에도 불구하고 경품이 걸린 행사에 참여한 일부 방문객의 후기 평 이 좋음으로 평가됐다는 이유로 계속 설치를 유지 하고 있다고 하며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설치한 보문단지 산책로에 어울리지 않는 조형물의 즉각적인 철거를 요구했다. 또한 경북도 행정사무감사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 시정·처리 요구사항으로 보문단지 산책로에 어울리지 않는 제주 조각공원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홍보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이를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을 채택했다.   한편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는 지난 1월 23일 작품의 선정성이 가장 많이 논란이 된 2점의 조형물을 철거했다"고 밝혔다.정경민 도의원은 “보문단지는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1호관광단지로서 앞으로도 그 위상에 걸맞는 사업들이 전개 돼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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