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이종화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그동안 서구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정치개혁 사항들을 정리해서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종화의 대구 서구 정치개혁 약속 4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유권자들에게 4가지 서구 정치개혁 방안을 약속했다. 첫째, ‘돈 적게 쓰는 깨끗한 정치’, 이 예비후보는 “정치에 있어서 항상 문제가 되어왔던 것은 바로 돈이었다. 정당하게 일하는 데는 큰 돈이 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조성을 금지했다. 이에 더해 저는 후원금도 가려서 받도록 하겠다. 특히 구의원, 시의원 등 국회의원이 공천권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이 직접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에 계신 분들로부터는 후원금을 일절 받지 않겠다. 그래서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일과 성과만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일과 성과만이 평가의 기준이 되는 정치’, “지금까지 서구가 이렇게 방치된 것은 정치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을 하는 것이다. 해야 할 일만 고르고 쓸데없는 일은 과감히 없애서 선택과 집중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에 주력하겠다. 공천, 천거에서도 일 잘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셋째,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치’, 이 예비후보는 “지금 서구에는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국회의원으로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중앙에서 어떤 일들이 돌아가고 있는지 분기에 한번은 지역 유권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다. 국회의원 얼굴 한 번 보기 힘들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주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서 대구시와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넷째, ‘해야 할 말은 반드시 하는 정치’,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다. 몸 사리고 보신하는 그런 정치를 하지 않겠다. 야당의 억지에 맞서고, 또 당내에서도 충언과 고언을 아끼지 않고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그래서 대구가 진정한 보수의 심장임을 보여드리겠다. 깨끗한 정치는 일하는 정치이고, 일하는 정치만이 서구를 살릴 수 있다. 소신 있는 정치가 대구를 살린다. 해야 할 말을 꼭 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서구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구에 도전장을 던진 이종화 예비후보는 대구 중앙초, 경상중, 심인고를 거쳐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를 통해 기획재정부에서만 28년간 근무하며 국장을 2차례 역임한 경제, 예산 전문가이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의 추천으로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취임해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유치, 역대 최대 국비 예산 유치 등 대구시 경제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기획재정부, 대구시와의 행정·경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예산 확보 능력을 통해 10년 넘게 제자리걸음인 서구의 과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라 자부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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