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송라면아동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설 연휴를 맞이해 제7회 민속 윷놀이대회와 떡메치기 등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송라면장 외 송라면 주민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떡메치기를 해 떡을 나누고 한국의 설 문화와 아동들의 예절교육에 함께했으며, 설맞이 민속 윷놀이대회에서는 다문화가정이 불화 없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게 화합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송라면아동복지센터에서는 외국인 이주여성에게는 명절에 더욱 친정이 그리워지는 근심을 해소하고자 ‘우리 가족 민속 윷놀이대회’를 7회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남편과 아동들이 한 조로 즐거운 가족 한 마당이 돼 한국의 설 풍습, 떡메치기로 다 함께 떡 나눠 먹기, 떡국 나눔행사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안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보였다.   이처럼 다문화가정 해체가정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센터에서는 많이 진행 중이다.    송라면아동지역센터장은 “민속 윷놀이대회 및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해 여러 행사를 하는 모든 것들이 지방소멸 시대에 맞서 미래세대의 희망이며 출산을 위한 하나의 작은 씨앗”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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