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적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와 연계하여 근력 강화 및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재활 건강디딤교실을 운영한다. 건강디딤교실은 14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되며 물리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재활팀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차 별로 ▲만성질환 예방 교육 ▲영양 교육 ▲구강 교육 및 검사 ▲손 씻기 및 감염 예방 교육 ▲금연 교육 등 건강증진 전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시작한 14일은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재활 운동 처방을 위한 혈압, 혈당 검사 등의 기초 검사와 사전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세라밴드를 이용해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밌는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건강관리 하는 기초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사회 적응 훈련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재활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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