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키캠프 열었다.
캠프는 1·2차에 걸쳐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에서 실시한다.
1차는 지난 13~16일까지 중등 1학년 20명, 2차는 오는 19~22일까지 초등 6학년 22명이 참가한다.스키캠프 프로그램은 육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보다 넓은 안목을 길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스키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력 함양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키워 바르고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