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윤종진 예비후보(국민의힘. 포항북)는 13일, 영일만항과 영일만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곤륜산 정상에 올라 자신이 설계한 영일만 중심 광역 교통인프라 체계 구축과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의 큰 그림을 검검했다. 윤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2008년 대통령실 지방자치위원회 근무당시 포항시장께서 제안한 개념도를 기반으로 고향을 위한 프로젝트 정책 입안화를 지원했다. 16년이 지난 2024년 설계예산이 반영되는 등 그 꿈이 무르익고 있어 이 사업은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기필코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철강 중심에서 이차전지/수소/바이오산업 등 3대 신산업 중심으로 육성하는 제 공약이 구체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영일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광범위 교통인프라의 완전구축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윤 예비후보는 올해 연말 개통되는 포항~삼척간 동해선구간 철도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완공이 완공이 이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윤종진 예비후보는 영일만 중심 광역교통인프라 체계 재구축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포항과 대구 등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체계 단계적 구축 △영일만 대교의 조속한 건설 추진, △포항-통합 신공항 간 고속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추진”이라고 약속했다.경북도가 최근 포항경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추진하는 것도 영일만 중심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지원을 하는 조치이며 영일만항의 실질적인 국제항만 기능 수행도 33년간의 국가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조속히 실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아울러 윤 예비후보는 환동해 물류와 관광을 아우르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 항만도시 추진을 위해, “△영일만 복합 해양 레저 관광도시추진, △국제여객터미널 등 영일만항 부두 축조 및 환동해 컨벤션센터 건립도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