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지원관 201호에서 2024년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실시했다. 위촉식은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전담조사관 인사 및 소개, 조사 파견 순번 결정, 조사관 업무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학교폭력 조사관 제도는 2023년 4월12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2023년 12월7일 학교폭력사안처리제도 개선 및 SPO(학교전담경찰관) 역할강화 발표 이후 학교폭력 사안조사, 피해학생 지원강화, 피·가해학생 관계개선을 통한 학교교육력 회복 등을 목적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의 필요성과 교사가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도입이 요구됐다.위촉된 12명의 조사관은 퇴직 경찰관과 퇴직 교원, 청소년관련 단체 봉사자로 구성됐다. 이양균 교육장은 “처음 실시되는 학교폭력조사관 제도가 첫 걸음을 잘 내디뎌 현장에 잘 안착함으로써 교사의 업무경감과 학교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교육의 본질을 강화하고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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