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이거나 비만인 10대 여성은 여드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병원 피부과전문의 욘 안데르스(Jon Anders) 박사는 18-19세 여성 3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의 전체적인 여드름 발생률은 13%였는데 이들 중 과체중 또는 비만인 그룹은 19%로 나타났다고 안데르스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같은 연령대의 남성은 체중에 관계 없이 여드름 발생률이 13-14%로 비슷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피부과학 기록(Archives of Dermatology)` 최신호(1월16일자)에 실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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