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수륜면, 용암면, 월항면을 중심으로 2024년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올 봄철 방제사업 규모는 11억원 정도이며 재선충병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을 제거해 훈증처리 및 파쇄하는 방식으로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피해가 심한 선남면 지역은 지난해 가을철에 주택, 농지, 도로 등 생활권 주변지역에 대해 방제사업을 실시했다.산림청에서는지난 1월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관리가 필요한 6개 시·군 4만483ha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성주군은 선남면 중 6개리(문방, 오도, 용신, 관화, 도흥, 도성리)가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다.성주군 특별방제구역에 대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외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병행 실시해 재선충병 감염목 제거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으로 이라고 밝혔다.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3월말까지 완료해야 하는 시기사업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적기에 방제사업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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