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7일 기성면남성의용소방대로부터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31개소에 전달할 쌀(10Kg) 31포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쌀은 대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기성면 지역 내 경로당 공동취사에 도움을 드리고자 경로당 31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창윤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이 설 명절 따듯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증 해 주신 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성면 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 진화부터 구조, 구급까지 화재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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