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희영)는 설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떡 꾸러미’ 75개(15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떡 꾸러미는 설맞이 ‘떡국떡’과 식사 대용의 ‘건강떡’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 것이라 그 의미를 더해 주었다.박희영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파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떡국 한그릇에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신구중 대송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면의 지역복지가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건강하고 행복한 대송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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