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배영준 소장)는 1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강양훈)으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 세트를 지원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호관찰위원협의회 강양훈 회장은“우리 사회에는 소외된 이웃이 많아 주변의 손길과 온정이 당연하다면서도 비행 청소년들은 특히 결손가정이 많고 경제적 지원이 배제되는 경우가 많아 또다시 비행의 유혹에 빠질 수 있으므로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설날을 앞두고 원호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원호품 전달식에서는 배영준 보호관찰소장이 불우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준 강양훈 회장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지원을 밑거름 삼아 범죄 없는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법무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는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매년 3천만 원 상당의 원호품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관찰 청소년과 1:1 결연을 통한 멘토링 등 지역 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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