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대신동은 지난 6일 설명절을 맞이해 쪽방촌 거주민에게 떡국떡과 라면 등 후원품을 전달하는 ‘설명절 맞이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후원품은 지난해 11월 열린 ‘대신동 한마음축제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날 행사는 대신동 주민자치위원회, 대신동 각 협의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대신동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했다. 대신동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는 쪽방과 여인숙을 찾아 추운 날씨에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각 세대마다 후원품을 전달했다. 신경구 위원장은 “대신동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대신동 한마음축제의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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