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부경찰서장은 지난 5일 대구 동구 소재 주요 교통시설인 대구국제공항과 동대구역을 찾아 방호시설 등에 대한 대테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자체 방호계획과 취약지 및 CCTV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또한, 대구경찰은 테러예방을 위해 설 연휴기간 주요 교통시설에 경찰특공대 위력 순찰을 실시하고, 상황실을 운영하여 테러 즉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근우 동부경찰서장은 동대구역장과 대구공항장을 차례로 만나, 최근 흉기 난동 및 SNS를 이용한 테러협박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24시간 빈틈 없는 방호태세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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