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5일 직원 및 산불진화대원, 산불감시원, 군수, 군, 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봄철 건조기 능동적인 산불대응과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발대식 행사는 안전한 산불진화와 적극 산불예방활동으로 산림 보호를 위한 대표자 선서를 시작으로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한 산불감시대 교육이 진행됐다. 이밖에 군은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주택화재 및 산불발생이 매년 꾸준히 증가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산림연접지 화목보일러 점검 및 안전조치도 시행한다.박현국 군수는 "군민과 산불감시대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없는 봉화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팀 48명으로 구성돼 산불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해 초동진화 및 뒷불 정리와 127명의 산불감시원은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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