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정부24’와 연계한 폐교대학 증명서 발급 서비스에 증명서 4종을 추가해 지난 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정부24는 정부의 대표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 포털이다. 정부24에서 발급 가능한 폐교대학 증명서는 새로 추가된 △성적원부 △교직과목이수증명서 △학적부 △장학금(비)수혜증명서를 포함해 기존 6종에서 10종으로 확대됐다. 현재 폐교대학 증명서 발급은 정부24 및 ‘폐교대학 통합증명발급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재단은 2013년 폐교대학 구성원을 위한 통합증명발급서비스를 최초 개시한 이래 폐교대학에서 이관된 학사·인사 정보를 기반으로 총 14종의 증명서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정부24 서비스 연계(6종)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해왔다. 현재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폐교대학은 18개교로, 전체 수혜대상은 폐교대학 출신 학생 및 교직원 약 62만명에 달한다. 홍덕률 이사장은 “이번 정부24 서비스 추가 오픈을 통해 폐교대학 구성원들의 증명서 발급 업무가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폐교대학 증가가 예견되는 만큼 앞으로도 증명발급 서비스의 양적·질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폐교 이후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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