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6일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교원 20여명 대상으로 ‘2024년 물놀이 안전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의 목적은 물놀이 안전업무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본해양지식 안내와 익수자 응급처치교육의 체계적인 연수를 실시해 해양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여름철 성수기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학생 물놀이 사고예방`에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연수는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경찰관(경사 남영준)이 연수강사로 초빙돼 물놀이 안전사고 원인 및 예방법, 사고발생시 대처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계적인 연수가 이뤄졌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해양의 기본특성과 풍랑주의보 개념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인식 △주요사고발생 사례 △익수자 CPR, 심장충격기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교직원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해양이 위험성 감지능력 향상과 안전한 해양활동 방향을 제시, 여름철 10대 물놀이사고 제로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