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국민의힘 이부형 예비후보(포항북)는 “여성의 행복과 도시의 경쟁력은 비례하는 만큼 참여와 돌봄으로 더 크고, 더 행복한 여성 친화 행복도시를 조성하겠다.”라면서 △양성평등 실현, △안심 보육을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경력 단절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여성 친화적 복지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양성평등 문제는 법과 제도상으로 선진국 수준이지만 실질적인 현장과 생활에서는 여성들이 여전히 임금, 인사 승진 등에서 차별받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성평등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마련하고, 성평등 지수를 높여 특정 성이 차별받지 않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질의 보육 서비스와 안정적인 보육 환경의 조성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칭 ‘365일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해 주말과 공휴일 돌봄 등을 확대⋅운영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 기간이 연장뿐만 아니라 남성의 육아휴직을 늘리기 위한 ‘6+6 부모 육아 휴직제’도 더 탄력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다듬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로 걱정을 안 해도 되는 사회가 하루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돌봄이 필요한 근로자들에게 일·가정 양립형 시간 탄력제 일자리를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혀 경력 단절을 막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여성 맞춤형 교육훈련 강화를 통해 미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무엇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다양하고 다각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법 제도에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지원 정책과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갖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는 정책토론회와 입법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보완⋅추진해 나갈 것을 분명히 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여성정책위원회 발대식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과 다양한 지원 정책 강화로 지역 여성들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부형 예비후보는 앞서 불체포특권은 물론 무노동 무임금, 가구당 소득에 맞춘 세비 조정을 포함해 면책특권 뒤에 숨는 잘못된 관행들로부터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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