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라이온스클럽은 6일 영주시 하망동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클럽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3가구에 생필품, 쌀 20kg, 불고기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주민 어르신은 "찬바람이 불고 유독 추운 오늘 오셔서 더 반갑고, 명절을 앞두고 있어 필요한 물품이 많았는데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며 행복한 하망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