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구(區) 통합조사 담당자 및 동(洞) 복지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통합조사자 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중위소득 6.09% 인상 및 4인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13.16%로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됨에 따라 맞춤형급여 신규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달서구가 맞춤형급여 신규 신청자가 급증에 대비한 지침 개정사항 교육 및 공정한 조사를 위한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사례회의에는 사업부서 담당자들도 참석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부서간의 협력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맞춤형(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34개종의 다양한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신청 2만2113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1만 7043세대가 신규로 사회보장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지난달부터는 달서구가 복지급여 신청자들에게 급여 접수 및 진행상황을 알려주는 ‘달서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투명한 조사 진행과 사례회의를 통한 공정한 조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보다 공정하고 신속한 통합조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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