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이부형 예비후보(국민의 힘.포항북)는 ‘미래를 키우는 교육, 명품 교육도시 포항’을 주제로 한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공교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자녀 교육을 위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지역에서 인재를 키울 수 있고, 외부에서도 인재들이 모여들어 지역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포항의 미래 세대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라면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 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부모의 교육 부담 경감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교육전문가 등이 협력해 공교육 혁신과 출산부터 대학 교육, 취업과 정주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대폭적인 정부의 재정지원을 확보해 이를 토대로 다른 지역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명품 교육도시이자 교육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공립유치원부터 저소득층 교육 급여를 대폭 인상하고,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속적으로 줄여나가는 한편, 평생교육법의 개정을 통해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 정책을 펼치는 등 유아에서 성인까지 교육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을 추진과 함께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늘봄학교’를 통해서 방과 후에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교육 부담을 크게 줄여나가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은 여느 지역 못지않은 교육열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가진 명실상부한 교육의 도시”라고 강조하고 “포항만의 특별한 교육을 통해서 지역의 미래를 키우고, 전국의 인재가 모이는 명품 교육도시이자 위축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새누리당),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부형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국내 최대의 시민사회단체 연대 조직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이어 ‘좋은 정치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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