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이 오는 6월 말까지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자 주소정보시설 2만4229개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2817개, 기초번호판 398개, 건물번호판 2만999개, 주소정보안내판 15개 등 지역 내 모든 주소정보시설물이며 주소정보 현장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한 현황 사진과 정보의 실시간 전송으로 조사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일제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과 망실, 표기 오류 등을 조사, 정비해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위치 찾기 등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망실된 주소정보 시설과 설치된 지 10년이 경과 돼 훼손된 건물번호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환경 구축을 위해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조사된 결과물에 대해 신속한 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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