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 제70대 경찰서장으로 민문기(56.사진) 총경이 5일 취임했다. 민문기 경찰서장은 의례적인 취임 행사보다는 현장의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날 전 특별치안활동 보고회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 활동은 반드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이뤄져야 하고, 그 출발점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지키기`라는 기본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에서 출발돼야 한다"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영주 시민 여러분들께 먼저 다가가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민문기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 6기 졸업후 2018년 치안지도관, 치안정책과정, 2020년 경북청 봉화경찰서장, 2022년 경북청 영천경찰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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