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설 연휴 기간(2.9~2.12)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구미차병원, 구미순천향병원, 구미강동병원 3개소의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며, 병의원 50개소와 약국 61개소는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구급 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시청과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응급의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 정보 제공(e-gen)’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